[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 밸런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넷마블은 클래스 30종 중 22종의 스킬 밸런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핵심 스킬의 쿨타임을 단축하거나, 효과를 조정하는 등 클래스 특징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조율했다. 또 캐릭터의 방어력 스탯 효율을 상향하고, 방어력을 성장시킬 경우 이전보다 더 높은 성장 효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6월 4일까지 서버 이전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대상 서버는 지난 3월 오픈한 신규 서버 '기요틴'을 제외한 모든 서버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까지 원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서버 이전 시 기본 장비, 장비 강화도, 집혼석, 펫, 아가시온 등은 모두 유지된다. 또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까지 이전할 수 있어 집단 간 서버 이동도 가능하다.

한편 넷마블은 랜선 여행 주사위 이벤트를 6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말판에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보상은 최고 등급인 LR 장비 재료, 각성 재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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