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헬스케어 '퀀텀CRM'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한미헬스케어가 거래처와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해 실시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미헬스케어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인 '퀀텀CR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 해당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퀀텀CRM은 고객 발굴과 유지 과정에 수반하는 모든 영업 활동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거래처 주요 정보관리(고객정보, 견적, 계약, 주문), 매출 추이, 계약 실적 및 시장점유율 분석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또한 영업자동화(SFA)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통해 업무 속도 향상 및 체계적 비즈니스 운용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OS 프로그램과 ERP 등 각종 시스템 간 연동도 가능하다. 애드온 패키지로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언택트 비즈니스 니즈를 반영한 비대면 화상회의 기능도 탑재했다.

한미헬스케어 퀀텀CRM은 국내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베트남,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상표출원 후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퀀텀CRM은 기업 경쟁력 향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영업·마케팅 지원 솔루션으로 신규고객 발굴부터 영업관리, 기업 전략 수립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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