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나이키가 미국 유명 프로골퍼 브룩스 켑카와 협업해 탁월한 반응력으로 빠른 스윙 스피드를 선사하는 골프화 ‘나이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를 출시한다.

나이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는 신발 속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균형 잡힌 핏을 제공한다. 전장에는 에어백 역할을 하는 ‘줌 스트로벨’을 골프화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스윙 중에 손실되는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변환시켜 스윙을 할 때 더욱 강력한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나이키 리액트 기술과 함께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해 더욱 편안한 걸음까지 느낄 수 있다.

스윙을 할 때 에너지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밑창 부분의 접지력을 더욱 강력하게 향상시켰다. 빗물 등 외부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플라이니트 갑피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와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맷 플럼 나이키 골프 제품 라인 매니저는 “골퍼들에게 클럽과 골프공은 퍼포먼스에 중요한 장비로 인식되지만 신발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며 “켑카는 에어 줌 인피티니 투어를 개발하는 반복적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골프화를 필드에서 꼭 필요한 장비 중 하나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뛰어난 통찰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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