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에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펫’은 전설 등급의 ‘복수의 망령 위즈’로 공격을 받았을 때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획득이 가능하다. 보호막 소멸 시 일정 범위의 몬스터에게 피해 효과를 입히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펫에게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펫 마법진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펫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펫 먹이를 일괄적으로 주는 기능을 추가하고, 45레벨 이상 이용자들은 자유로운 PK(Player Kill)를 즐길 수 있도록 ‘사냥터’ 지역을 확장했다.

이 외에도 길드 대장간에서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인 ‘신화’ 등급 ‘무기’와 ‘바지’ 제작이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신화 등급 제작 재료는 65레벨 이상의 최상위 이용자를 위한 ‘킬리언의 사형장 제3 난이도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펫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펫 소환 횟수에 따라 ‘고급 사료’, ‘레드다이아’, ‘전설 펫 알’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전설 강화석’, ‘특급 사료’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