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패밀리 카바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서울신라호텔이 단독 휴식공간 ‘카바나’를 활용해 야외수영장에서도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바나는 메인 수영장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고, 카바나 사이 간격도 넓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적합한 공간이다. 단 13개만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서울신라호텔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고객이 카바나의 장점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는 이용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패밀리형(6개), 커플형(3개), 키즈형(4개) 카바나로 나뉘며, 각 카바나는 ‘어번 아일랜드’ 1층부터 3층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독립성이 뛰어난 패밀리형 카바나 F1, F2는 타인과 거리감을 유지한 채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모든 카바나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패밀리 카바나 고객을 위한 전용 수영장 ‘플런지 풀’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조용히 휴식을 즐기며 ‘어번 아일랜드’의 풍경과 남산의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어번 카바나’ 패키지는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과 △어번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카바나 이용 혜택(2인)을 포함하며, 오는 5월 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은 남산 전망과 도심 속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남산의 전경을 담은 포토 존과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조명,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와인 등의 주류로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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