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해외입국자 가족들을 위한 패키지를 내놨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지역 4개의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가족사랑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해외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동안 가족들이 호텔에서 저렴하게 머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반적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1주일 이상인 점을 감안해 글래드 호텔은 최소 7박 이상 투숙 시 해당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장기간 투숙인 점을 고려해 1박에 6만원으로 할인하고, 공기 청정기도 객실별로 설치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더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이슈가 됨에 따라 가족들이 호텔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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