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발표한 빙그레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빙그레는 1일 오전 9시 14분 전거래일보다 1만4400원(29.88%) 오른 6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같은 시간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1860원(25.94%) 오른 9030원에,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전날보다 1380원(15.05%)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빙그레는 전날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식은 보통주 100만주(100%)다. 인수 금액은 1400억원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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