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용량이나 묶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온라인 스페셜팩’ 행사를 실시한다.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거나 가계 경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몰 단독 행사를 기획했다.

온라인 스페셜팩 행사는 토너와 에센스, 샴푸, 바디워시, 건강기능식품 등 매일 사용하는 품목을 엄선해 대용량부터 1+1, 기획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셀퓨전씨 ▲한스킨 ▲바이오더마 ▲닥터자르트 ▲이브로쉐 ▲나트라케어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뉴트리원라이프 ▲플루 등이다.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엄지족을 위한 앱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을 자정, 정오, 오후 6시에 선착순 발급한다. 모바일 앱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최근 비대면 배송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무료배송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비대면 배송 옵션인 ‘3!4!’와 ‘미드나잇’ 배송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소비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때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대용량 및 세트 구성을 따지는 '양양익선(量量益善)' 소비가 두드러진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채널에서의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온라인몰만의 차별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봄을 맞아 매월 25일 진행하는 올리브영데이를 확대한 ‘봄을 찾기’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봄 시즌 인기 상품과 고객 수요가 높은 건강 및 위생용품, 이미용 생필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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