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강릉 씨마크 호텔이 신혼부부와 평일 투숙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씨마크 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패키지와 평일 투숙 고객을 위한 ‘씨마크 블루’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허니문 패키지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신혼여행을 취소한 신혼부부가 강원도와 제주도 등으로 임시 허니문을 떠나는 사례가 늘면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패키지는 스위트룸 1박과 VIP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무료, 웰컴 푸드, 식음업장 30만원 크레딧, 와인 1병&치즈 플레이트, 클럽인피니티(실내외수영장, 헬스장) 및 사우나 무료, 객실 미니바 무료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87만 1000원부터다. 단 체크인 시 청첩장 또는 혼인신고서 제시가 필수다.

일~금요일 체크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씨마크 블루 패키지는 프리미엄 디럭스룸 1박, 식음업장 5만원 크레딧, 클럽인피니티(실내외수영장, 헬스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키즈클럽 무료 이용, 객실 미니바 무료, 인원 추가비용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4월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38만5000원이다.

한편 씨마크 호텔은 올해 국내외 여행을 취소한 고객에게 평일 2박 투숙 시, 추후 사용 가능한 33만원 상당의 주중 우대권 1매와 부대시설 이용 혜택, 강원 고랭지 더덕 주스 2잔을 제공하는 ‘리커버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프리미엄 디럭스룸 2박 기준 7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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