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최초 PK(Player Killing)서버 '기요틴'을 오픈했다.

PK서버는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 특화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단 하나의 성(城)등으로 혈맹들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먼저 PK서버 기요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 전직 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한 30강 UR 등급 무기/방어구/장신구 풀세트(특성레벨 10과 40레벨)가 갖춰져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을 줄이고 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에서 PK 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한다. PK 패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훨씬 완화되고 카오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혈맹 전쟁은 대기 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 시간 등이 달라진다. 특히 PK서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성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들의 전쟁이 게임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기요틴의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들과 다르며,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장착할 수 있고, 고유의 버프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PK 서버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PK서버에서 1레벨만 올려도 SR등급(희귀)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매일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기본 장착 장비와는 다른 특성 4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PK 서버에서 최초로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달성, 클래스 별 최고 전투력 달성 등을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레드 다이아(게임재화) 3만개 등을 각각 증정하고, 기요틴 서버만의 특별한 칭호를 받는다.

이외에도 '빛나는 강화주문서 20개', '마프르의 가호 80개' 등을 증정하는 14일 출석체크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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