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2020)에 신규 선수 카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컴프야2020은 국내 프로야구 리그인 KBO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컴투스 대표 야구 게임이다. 시즌 개막에 앞서 바람의 부자 이종범과 이정후 선수를 공식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본격적인 새 시즌 맞이에 돌입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컴프야2020은 현역 최고 선수들의 친필 싸인을 선수 카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카드’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KBO리그 구단 별 8명씩 총 80명의 선수로 구성한 시그니처 카드는 기존 시즌 카드와 기본 능력치는 동일하지만, 스킬 능력치를 최대 S등급까지 승급할 수 있다.

또 시그니처 선수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영입할 수 있는 ‘시그니처 각성 시스템’도 함께 마련해 유저들의 전력 강화 및 다양한 덱 구성을 할 수 있다. 유저들의 플레이에 따른 성장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업적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컴프야2020은 올 시즌 KBO리그 각 구단 별 최신 정보 및 선수 데이터를 게임 내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삼성과 SK구단의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컴투스는 한 달간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모두에게 공식 모델 이정후 선수의 ‘플래티넘 등급 선수카드’와 ‘라이브 선수팩’을 지급한다. 또 지난 2월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해태제과 ‘홈런볼’ 이벤트도 다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시리즈 18년 역사를 자랑하는 컴프야2020은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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