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추위에 시달렸던 올 겨울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음료)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한 겨울에도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아이스 음료는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최근 음료업계는 겨울에도 차갑게 먹기 좋은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차가운 생수에 타서 마시는 ㈜링거워터의 ‘링티’도 누적판매량 700만포를 돌파하며 미디어커머스의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겨울에는 특히 히터의 건조한 바람이 그대로 피부와 기관지 닿고, 실내 환기를 소홀히 하는 탓에 오히려 열감과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시원하게 수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찾게 된다. 이에 ㈜링거워터 링티가 레몬맛, 복숭아맛으로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링티 관계자는 “링티는 찬 물에도 잘 녹아내리게 만들어진 음료로,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으면 더욱 시원하게 새콤달콤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다”라며, “건조한 겨울 시즌에도 꾸준히 인기가 높고, 시원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링티는 군인 출신 개발진이 모여 만든 제품으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많은 땀을 흘린 병사들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군참모총장상 수상과 국방부 장관상 수상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링티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 6억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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