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6조 8964억원, 영입이익 5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5% 증가, 영업이익은 22.7% 급감했다.

이번 영업이익 급감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영업이익 급감에 따라 올해는 영업이익률 개선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7조 2000억원이다.

한국타이어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가운데 고인치 매출 비중은 현재 5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올해도 비슷하게 증가한다면 한국타이어의 고인치 비중은 6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유통 채널 확보화 OE/RE 간 시너지 강화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타이어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통 채널 확보화 OE/RE 간 시너지 강화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타이어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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