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SPC그룹의 던킨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던킨은 13일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간편식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하는 패키지다. 이동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하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

던킨은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이다. 도넛, 핫샌드위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구성이다.

배달 판매 채널은 SPC그룹의 ‘해피앱’, ‘해피오더앱’부터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이다.

던킨은 배달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까지 해피앱과 해피오더앱에서 배달 주문시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과 28일에는 ‘프라이데이팩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슈퍼 레드위크’를 통해 16일 당일 2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23일까지는 카페 및 디저트 카테고리 최대 7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13일, 20일, 27일에 각각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던킨 관계자는 “모바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만족과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배달 제품 및 판매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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