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유튜브의 게임 콘텐츠 허브인 ‘유튜브 게이밍(YouTube Gaming, YTG)’과 협업, 이를 기념해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이 참여한 ‘휠라 X 유튜브 게이밍(YTG) 크리에이터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휠라와 유튜브 게이밍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동참한 크리에이터 5인방은 유튜브 게이밍에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이자 게임 스트리머다. 뜨뜨뜨뜨, 김왼팔, 탬탬버린, 아구, 소니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합계는 현재(11월) 기준 약 270만 명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로 게임 유저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휠라 X 유튜브 게이밍 콜라보 에디션은 크리에이터 팬들이 제안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휠라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 등에 접목한 만큼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의 개성이 곳곳에 담겨있다.

크리에이터 ‘뜨뜨뜨뜨’의 콜라보 아이템은 고유의 로고 그래픽이 담긴 후디, 맨투맨, 반팔 티셔츠, 레이트레이서 슈즈다. 공포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김왼팔’은 캐릭터를 반영한 그래픽을 반팔 티셔츠와 모자, 휠라바리케이트XT97 슈즈에 담았다.

‘탬탬버린’은 옐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맨투맨과 후디, 반팔티셔츠로 구성된 콜라보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탬탬버린의 유행어 ‘시러시러잉~’을 ‘NO, NO, -ING’로 변주, 맨투맨 티셔츠에 반영했다.

프로게이머 출신답게 다양한 게임에서 독특한 전략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아구’는 아구 캐릭터가 그려진 후디와 슬라이드, 그리고 아구 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하아아아아아!!’ 멘트를 반팔 티셔츠 곳곳에 녹여내 콜라보 아이템으로 구현했다.

시크한 성격에 유머까지 겸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스트리머 ‘소니쇼’는 크리에이터를 상징하는 보라색과 그의 캐릭터 디자인을 후디, 맨투맨, 슬라이드 등에 담아냈다.

휠라와 5인의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은 휠라 공식 SNS와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됐다.

휠라 김민정 홍보팀장은 “보다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튜브 게이밍과 의기투합해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유튜브 게이밍에서 활약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5인과 휠라과 빚어낸 시너지가 많은 분들께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제안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