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정저우 구간에 신규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하는 인천-정저우 첫 운항(ZE853)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배분된 운수권 중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한 이스타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국적 LCC로는 처음으로 취항했다. 향후 이 노선에 대한 운임 경쟁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노선 스케줄은 하계스케줄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주4회 운항하며 동계스케줄 기간인 27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주 2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정저우 취항을 시작으로 장가계, 하이커우, 마카오, 화롄, 가오슝 등 다양한 신규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주3회)과 마카오(주4회)노선에 오는 27일부터 신규취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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