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골프여행과 해외 골프부킹 등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엑스골프는 지난 4월 출시한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 ‘신멤버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숙박을 포함한 국내 골프여행과 해외 골프부킹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멤버스는 제약사, 증권사, 자동차 업계 등 대기업을 비롯해 개인사업자까지 250여 개 기업이 가입한 엑스골프의 대표 상품이다. 기존에는 국내 골프부킹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로 숙박을 포함한 국내투어와 해외투어까지 영역을 넓혔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곧 다가올 동계시즌을 대비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골프 예약을 예치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면서 “이번 사업영역 확대로 엑스골프는 한 발 더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멤버스는 골프 부킹 시스템 및 골프 전문 컨시어지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간편성과 편리성이 특징이다. 또 성수기인 가을 골프 시즌에도 전국 골프장의 주중 및 주말 오후타임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횟수 제한 없이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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