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개막 행사에서 각 팀 관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바둑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더블리그 방식의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가 4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아제약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바둑유망주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2019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를 맞는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와 주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한다. 만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할 수 있다.

총상금은 2억2750만원이며,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이다. 리그 첫 라운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바둑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참가팀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감독 박재근), 서울 푸른돌(감독 이재철), 파주 한올 M&C(감독 강훈), 인제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감독 김누리),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감독 김원빈), 여수 진남토건(감독 김선호), 부산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로 총 8개 팀이다. 참가 선수는 총 32명이다.

초대 챔피언인 인제 설원명작은 지난해 팀의 아마추어선수였던 한우진 초단과 김은지(12) 선수를 내세워 2연패에 도전한다.

또 대회 2위를 차지한 서울 푸른돌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프로선수 현유빈 2단을 보유했다. 이밖에 여수 진남토건은 윤예성 초단을, 부산 이붕장학회는 오병우 초단을 새로운 프로선수로 영입했다.

한편,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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