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금토 드라마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처
닭갈비 전문점 ‘유가네’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유가네는 39년의 전통 닭갈비 대표 프랜차이즈다. 닭갈비와 철판볶음밥 메뉴로 1020세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가네는 밀레니엄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유가네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제작 지원에 이어 최근 ‘의사요한’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의사요한 18화에서는 극중 의사 역할을 맡고 있는 김원희, 허준, 이유준, 강미래가 유가네 매장에서 ‘치즈퐁닭’ 메뉴를 먹는 장면이 방영됐다.

지난 8일 MBC every 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편에서는 유가네 숯불닭갈비가 소개됐다.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른 바 있다.

유가네는 방송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티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통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17일에 발표한 외식 산업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외식업 경기지수는 65.08로 역대 최악으로 나타났지만, 유가네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가맹점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유가네는 18년도 28개의 신규 가맹점 오픈에 이어 18년도 8개월 만에 31개의 신규 가맹점 오픈했다. 유가네는 1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경주동국대점, 위례신도시점, 거제고현점, 거제수월점, 수원역 2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유가네 마케팅 담당자는 “유가네의 핵심 소비층인 1020세대들을 사로잡기 위해 본사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하여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고객들과의 소통형 마케팅 활동으로 외식 불황 속에서도 유가네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몬스터닭갈비 이벤트 메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닭갈비 2인분, 공기밥 3인분을 15분 안에 먹으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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