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 출시…20일부터 1·2·3·5만원권 구매 가능

서브웨이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금액형 모바일 상품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서브웨이 모바일 상품권은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총 4종이다. 20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특수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350여 개의 전국 서브웨이 매장에서 메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을 결제 단계에 제시하면, 구매한 금액권 한도 내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상품권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남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서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서브웨이를 모바일에서도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인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서브웨이는 제품교환권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외의 채널로도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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