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KT가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관람 및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 문화 축제를 연다.

KT는 오는 9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문화 축제인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가을 문화 축제다. 매년 약 5만명, 현재까지 총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양일간 총 15팀의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여성 보컬 ‘거미’,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장범준’,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28일에는 ‘지니 스테이지’에서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KT는 음악 공연 외에도 5G, AI 등의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과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존도 운영한다.

2019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KT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KT GiGA 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5G 기술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축제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