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앰플도 두 달 만에 5만여 개 판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출시 5개월 만에 20만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정상가 기준으로 약 80억 원 규모다.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개똥쑥 추출물을 담은 피부 진정 에센스다. 올 3월 초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한 달여 만에 기존 미샤 제품들을 제치고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회사측은 기존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에서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아예 제품명도 변경했다.

미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개똥쑥 에센스’의 후속 제품들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개똥쑥 팩 폼 클렌저’,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스트’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5월 출시된 ‘개똥쑥 트리트먼트 앰플’은 두 달여 만에 5만여 개가 판매됐다. 지난달에는 ‘개똥쑥 찰젤리 시트마스크’도 내놓았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개똥쑥 에센스는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1000만 병 판매 신화를 세운 보랏빛 앰플, 더 퍼스트 에센스와 함께 미샤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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