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전문점 유가네가 인천 남동구에 유가네 소형매장 만수향촌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유가네 만수향촌점은 외식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매장의 성공 창업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지점은 22평, 11개 테이블로 구성된 소규모 매장으로, 일 평균 260만원의 매출과 테이블당 7회전의 회전률을 보이며 투자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전 유가네만의 독창적인 SIP 상권분석 프로그램으로 약 한 달간 지역 상권을 분석하여 매장 입지를 선정하였으며, 예상 매출 분석보다 실제 매출이 높게 나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유망 프랜차이즈로 주목되고 있다.

유가네 정성근 팀장에 따르면 SIP는 다년간의 외식 프랜차이즈 상권분석 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적중 프로그램으로 현재 월 매출 적중률 95%다.

유가네 만수향촌점 점주는 “고기집, 치킨집, 보쌈집, 족발집 등 여러 프랜차이즈를 비교해보았지만 외식업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있는 유가네를 고려하게 되었다”라며 “유가네의 안정적인 매출, 장기운영, 본사와 관계, 본사의 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 지점이지만 효과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네를 창업하기 전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여 상권 지식이 있었지만, 유가네만의 독창적인 상권분석 프로그램이 실제 창업 후 매출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유가네는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는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협찬, SBS드라마 ‘녹두꽃’, ‘의사요한’에 대한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비용은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분기별 점주회의, 다년간 매장 원재료비 가격 동결,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 상생 전략을 펼친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유가네는 매장별 담당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매장 환경에 맞는 마케팅 방안과 운영 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유가네는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존 점주가 추가 오픈하는 다점포 매장이 39개, 10년 이상 된 매장 또한 28곳에 달한다.

유가네는 현재 18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일산후곡점, 정왕점, 대학로점, 경주동국대점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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