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업무 디지털화…고객 시간 절약·소비자 권익 보호 노력 인정받아

신한은행은 고객 시간 절약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은행산업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신한은행이 서비스품질지수에서 9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9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상품’과 ‘이미지’에 대한 요소를 배제하고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가 고객 접점에서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은행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특히 디지털 상담시스템 ‘쏠깃(SOL kit)’ 도입,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고도화 등 지속적인 창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의 시간 절약과 편의성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창구’를 운영해, 금융거래 취약 계층의 권익 보호에 노력한 점도 큰 점수를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접점에서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