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 어린이·청소년 ‘야구 향한 꿈’ 응원

신한은행이 지난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승엽 Dream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에서 이승엽 이사장(오른쪽)이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이승엽 Dream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캠프는 강릉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엽 이사장과 코치들은 야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타격·수비 클리닉을 진행하고, 명랑운동회에 함께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강릉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배트 등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야구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에서 처음 야구캠프를 개최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충주에서도 야구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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