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점포서 수입의류·영패션·스포츠의류 등 할인 행사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원피스·스포츠용품·여름 슈즈 등 바캉스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행사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이월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지오옴므’·’아.테스토니’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파비아나필리피’·’미쏘니’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톰포드’·’생로랑’·’핏플랍’·’레노마’ 등 40여 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선글라스·여름 슈즈·핸드백·스포츠용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전층 행사장에서 ‘1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연다. ‘지오지아’ 기능성 티셔츠, ‘레노마’ 모자, ‘프리메라’ 마스크팩 세트, ‘파파야’ 원피스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신촌점은 또 같은 기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신진 디자이너 대전’을 진행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협업한 이번 행사에는 ‘더스톨른가먼트’·’환영’·’디와이에스’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0여 개의 2019년 신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여름 제철 식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7개 점포에서 양식 전복(30~40%)·한우 등심로스(30~40%) 등을 할인 판매하고, 샤인 머스켓·머스크멜론을 당일 정상 판매가에서 각각 2000원,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멸치·국산 호두·동물복지 유정란 등 신선식품 20여 종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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