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와 넥쏘, 싼타페, 투싼, 코나 등 현대자동차 SUV 모델들이 ‘베뉴’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 활주로로 하나 둘씩 모여드는 가운데 ‘베뉴 수송기’가 그 바로 위를 압도하면서 저공 비행하는 모습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SUV 패밀리의 새 구성원 ‘베뉴’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자사 SNS 계정(https://youtu.be/xHp0R14_sRY)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가,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

‘베뉴’ 글로벌 캠페인 영상 주요 장면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펠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뉴의 탄생을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엔트리 SUV ‘베뉴’는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호주와 중남미, 중동, 북미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베뉴’는 동급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성,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1인 도심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지난 달 24일부터 국내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후측방 충돌 경고 등), 드라이빙 플러스(크루즈 컨트롤 등)와 같은 옵션 사양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 ▲출고 후 3개월 간의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3,000~5,000km) 또는 엔진 오일(5,000km 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Running Car)’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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