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최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모터쇼를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AMG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전국 12개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이 AMG만의 순수한 레이싱 DNA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AMG 모터쇼 진행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신차를 통해 국내의 AMG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지고, 국내 고성능 차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AMG의 차량을 더욱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MG 모터쇼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예정인 차량 4 종 중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및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확장하는 53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메르세데스-AMG만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닌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먼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로,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과 독특한 디자인을 탄탄한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보다 넓은 공간과 높은 잠재적 활용도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4MATIC+의 경우 최고 출력 639마력, 최대 토크 91.9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The New Mercedes-AMG G 63)’도 함께 전시된다. 더 뉴 G 63은 새로운 인테리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뛰어난 핸들링과 안전성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또한, AMG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새로운 53 시리즈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EQ 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이 함께 전시된다. EQ 부스트 스타터-얼터네이터가 탑재된 53 시리즈는 순간적으로 22마력의 추가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제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