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인기 반등을 노린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출시 초반 PC방 인기 3위에 오르면서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엔 그 인기가 주춤해지면서 PC방 인기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에 신규 대륙 ‘욘’을 포함 ‘에피소드 2: 위대한 개척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PC방 인기를 노린다.

업데이트를 살펴보면 신규 대륙 ‘욘'은 대륙에서의 모험을 통해 새로운 'T3'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고, 신규 가디언 '아카테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로스트아크에 최초로 선보이는 해양 던전 ‘크누트의 무덤’이 추가 되고, 기존 시네마틱 던전을 헬 모드로 개편한 ‘안타레스 악몽’도 추가했다. 아르데타인 대륙에서 사라진 천재 과학자 ‘마리’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필드보스 ‘아드린느’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섬 2종도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업데이트 된 욘 대륙에서는 기존 로스트아크 세계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 이라며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을 통해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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