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 출시…평일 저녁 즐기는 ‘간편식’ 콘셉트

편의점 CU는 시원한 평일 저녁 간편하게 나들이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최근 평일 저녁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편의점의 매출도 껑충 뛰고 있다.

CU는 이러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들이 콘셉트의 간편식 ‘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살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여름철 야시장에서 빠지지 않는 푸드트럭 인기 메뉴인 큐브스테이크를 간편식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급 스테이크 부위인 목살을 한 입 크기로 구워 담고, 구운 감자, 당근, 그린빈 등을 곁들였다. 든든한 볶음밥과 안주로 안성맞춤인 콘 샐러드, 케이준 감자튀김도 함께 구성했다.

라벨 디자인에는 감성을 담았다. 일상에서 인증사진을 즐겨 찍는 2030세대를 겨냥해 기념 문구나 그림을 오려 만든 토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라벨 테두리를 절취선에 따라 떼어내면, 사진촬영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퍼 하단에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라는 감성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제거가 어려운 스티커형 라벨 대신 종이 라벨을 사용해 버릴 때 라벨을 제거하고 용기만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여름철 야외 나들이객이 안주용, 식사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큐브스테이크를 도시락으로 기획해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시즌별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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