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발전소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에너지신사업 등 미래 부가가치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스마트 발전소란 5G,AI,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에너지 생산과 철저한 온·오프라인 보안을 구현한 최첨단 발전소를 말한다.
먼저 양사는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디지털 트윈은 자산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해 모의실험을 한 후 실제 자산의 현재 상태,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원전 설비들을 디지털로 3차원 구현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또 양사는 향후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 해외 에너지 시장 동반 진출 등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전소 인근 지역 대상으로 ‘스마트 지킴이’, ‘스마트 에너지 빌리지’ 등 주민 복지 향상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제산업부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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