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회사 엑스골프(XGOLF)가 지난 4월 출시한 기업전용 서비스 ‘신멤버스‘가 인기다.

현재 신멤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제약사, 증권사 등 약 50여 개 회원사가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멤버스는 전화 한 통으로 골프장 부킹을 비롯해 그 동안 골프장에서 지불해야 했던 그린피, 카트피, 식음료 등 현장 지불이 필요 없는 기업 전용 상품이다. 골프장 현장에서는 캐디피만 지불하면 된다.

엑스골프 신멤버스의 인기는 최근 발생한 ‘유사회원권 ‘사기 영향도 있다. 유사회원권 사기란 전국 골프장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허황된 광고로 고객을 모집한 후 신규 가입자의 돈을 기존 회원에게 ‘돌려 막기’ 방식을 하다 사라지는 형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신멤버스는 골프 전문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이 진행되는 안정성 있고 차별화된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라며 “국내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 개의 골프장에 대해 주중 및 주말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횟수 제한이 없는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멤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골프 홈페이지 또는 유선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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