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예술 작품 복원 및 보존 비용 지원
전시회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가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

양사는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는 예술 작품들의 복원 및 보존 비용을 지원했다. 그래서 훼손의 우려로 외부 공개를 극히 꺼리던 야수파 최고의 걸작, 앙드레 드랭의 ‘빅 벤’이 이번 전시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또 치열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마티스와 피카소 특별관’, 역사적인 미술 혁명을 재현한 ‘살롱 도톤트 특별관’ 등 다양한 작품들을 구성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회 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현대미술의 시대를 열었던 예술가들의 혁명 정신과 창조성이 게임빌과 컴투스가 추구해 온 글로벌 프론티어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걸작을 엄선한 이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야수파와 입체파 미술가들의 시대 정신과 혁명적 창조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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