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0억 원, 우승자에 총 3억 상당 혜택 및 LPGA 기아클래식 출전권 수여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기아차가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해 온 전통의 골프 대회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총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예선전을 치렀다. 이 중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해 한국여자오픈 본선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를 초청함으로써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했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2020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을 준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최소홀을 플레이하며 버디 7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K7을 증정하는 ‘K7 챌린지’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렉시콘 최고급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등 특별상을 확대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드림 매치’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중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일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회 우승자를 맞히는 ‘우승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진행해 우승자를 맞힌 고객 10명을 선정해 대회 기념 모자 및 우산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중 100명에게도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을 비롯해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THE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THE K9 시승 체험(Driving Experience)’ ▲신차 출시와 골프를 결합한 ‘퍼팅, 칩샷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도 추첨을 통해 쏘울 부스터, 공식 기념품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갤러리 플라자 등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도 향상시켰다.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6월12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할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 티켓부스에서 정가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