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참여, 3년 간 봉사활동 5천 시간 달성

하이트진로 본사 직원들이 서초동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에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5일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사, 영업 지점, 공장에 근무하는 전국의 임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조를 이루어 지역 인근의 주요 상권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오물 제거,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16년 전사 환경지킴이 봉사단 발족 이후 시작된 환경지킴이 캠페인은 올해로 4년째다. 전사 임직원이 매년 꾸준히 실시해온 결과, 3년간 5,4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하이트진로는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자,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년에 한번 시상식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이영목 홍보담당 상무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의식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본사 직원들이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앞서 서초동 사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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