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학생들이 창작자나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주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먼저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작 부문’은 서울/대전/부산 3곳에 24시간 개발할 수 있는 연구공간 지원을 지원한다.

또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오렌지팜 출신 스타트업 대표 등 전문가의 멘토링과 유저 피드백 행사,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며,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할 경우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부문’은 스마일게이트 게임/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획/제작 과제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마케팅 부문 참가자들에게 실무자의 멘토링과 프로젝트 활동 공간 및 활동비 지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참관 등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고 그룹 인턴십 채용 등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작 부문의 경우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개인 및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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