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3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와디즈는 15일 신규 투자사인 네오플럭스와 기존 투자사인 디에스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L&S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31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와디즈는 2017년 9월 시리즈B로 투자 받은 110억 원 이후 2년 여 만에 진행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475억 원을 기록했다.

와디즈는 이번 투자금을 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연구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오프라인 경험 샵, 해외진출 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와디즈가 현재까지 누적 펀딩액 1400억 원을 달성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