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판매시 1대당 5천원씩 적립, 피해복구 지원기금 마련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기아자동차가 강원 고성 산불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친환경차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나눔 캠페인』은 기아차가 친환경차(EV, HEV, PHEV, LPI 차량)를 1대 판매할 때마다 5천원씩 적립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아차는 적립된 기금을 생필품, 가전제품, 생계비, 주택보수비 등 다양한 형태로 피해 가정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일반 판매가 허용된 LPG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6월 말까지 K5, K7 LPI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LPI 더블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LPI 더블 지원 이벤트’는 K5, K7 LPI 모델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SK LPG 충전소에서 가스 충전 시 1회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단, 하루 1회 3만원 이상 충전 / 총 할인 금액 10만원 한).

또한 기아차는 노후 경유 1톤 화물차를 봉고 LPI 트럭으로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환경부 보조금 이외에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총 20만원 상당의 SK가스, E1 충전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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