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카 전시와 전문가와의 토크쇼 진행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온 중형 세단을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 #5)’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시작해 5회째를 맞은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매회 특정한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현대자동차만의 유·무형 자산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행사 중간에 고객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신형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현대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중형 세단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에는 진행을 맡은 권봄이 카레이서와, 부자지간인 화가이자 카레이서로 활동중인 이익렬 작가와 이재욱 자동차 관련 콘텐츠 프로바이더, 현대자동차 권규혁 차장(前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현대자동차 중형 PM 윤건식 책임연구원이 자동차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현대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헤리티지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고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F 쏘나타부터 이후 현대자동차의 중형 및 준대형 프로젝트 매니저(PM)로 근무하며 이번 신형 쏘나타(DN8)까지 여러 세대의 쏘나타 개발에 참여해 온 현대자동차 중형 PM 윤건식 책임연구원이 함께해 쏘나타 개발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토크 콘서트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에 전시된 EF쏘나타
더불어 스텔라, 쏘나타(Y2), EF 쏘나타 차량 전시와, 80~90년대 추억의 차량 광고 차량 맞추기 퀴즈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해온 다양한 차량의 헤리티지를 살펴보고,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과거·현재·미래를 공유하는 고객 소통의 장”이라며 “향후에도 자동차뿐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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