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넷마블은 오는 6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WC 2019(Arena of Valor World Cup 2019)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

아레나오브베일러(Arena of Valor)의 약자인 AWC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버전이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는 오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8일 넷마블 본사에서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AWC 2019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WC 2019의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가 주어진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북미,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AWC 2019는 오는 6월 27일 그룹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대회가 개막된다. 이후 7월 6일과 7일 양일간 8강전을 진행한 뒤 7월 13일에 준결승전을, 14일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출시 2주년을 맞이해 펜타스톰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웅의 무기와 부위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아이템이 추가되고, 3대 3 전장에서는 신규 버프 2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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