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PC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의 첫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개편은 스팀 ‘앞서 해보기’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1막: 마음껏, 자유롭게!’ 라는 제목처럼 게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미니막스에는 '챔피언'과 '트루퍼' 캐릭터 그리고, 게이머가 직접 사용하는 ‘미라클’이 존재한다. 기존에 게이머가 선택한 순으로 자동 출전되던 트루퍼 캐릭터가 앞으로는 게이머가 선택한 6종의 트루퍼 캐릭터 중 원하는 트루퍼를 원하는 공격로로 출전시킬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장의 상황에 맞는 트루퍼를 출전시킬 수 있게 변경된다.

이와 함께 ‘에일라이’와 ‘크뤠아’ 각각 다른 진영끼리만 가능하던 매치도 동일 진영간 전투가 가능하도록 바뀐다.

이 외에 게임의 튜토리얼 추가, 랭킹 초기화, UX/UI 개선 등이 이뤄지며, 게임 로비에 트루퍼 및 챔피언과 계약하고 미라클을 학습할 수 있는 상점이 추가된다. 게임 내 표시되는 게이머의 손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핸드 코스튬’도 추가된다.

한편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종족간의 전쟁에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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