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5~125㎡ 878가구…전용 85㎡초과 물량 약 30%에 달해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스포츠한국 최형호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26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75㎡ A 150가구 △전용 75㎡ B 60가구 △전용 84㎡ A 237가구 △전용 84㎡ B 179가구 △전용 98㎡ A 140가구 △전용 125㎡ A 112가구로 공급된다.

지금까지 에코시티 내에서는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상황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 초과분이 약 30%에 달한다.

또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5267가구(임대주택 포함)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전에 에코시티 내에서 분양 성공을 거둔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2차(7·12블록)의 흐름을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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