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세종 본사에서 2019년 제1회 국내 우수 중견기업 탐방을 개최했다. (사진=중견련).
[스포츠한국 최형호 기자]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 ‘코아비스’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 따르면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이날 모나미, 와이지-원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10여 명을 초청해 ‘코아비스’ 세종 본사에서 ‘2019년 제1회 국내 우수 중견기업 탐방’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연료 펌프와 모듈 제조공정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동화 생산시스템 가동 현장을 살피고, 스마트공장 도입 단계별 생산성 제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코아비스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연료 펌프 모듈 제작 중견기업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세 차례 추가 고도화를 진행해 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협력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지원 없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경우, 고도화의 근거로서 객관적 기술 수준 확인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기업계의 요청에 따라 2019년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충열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스마트공장은 물론 우수 기업들의 다양한 혁신 전략을 습득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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