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기자] 100년 미식 역사를 가진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가 미국 나파밸리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레스토랑 앳 매도우드’의 세컨 브랜드인 ‘차터 오크’와 함께 봄맞이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웨스틴조선호텔은 18일 ‘나인스 게이트 X 차터 오크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면서, 봄을 맞아 국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아메리칸 다이닝과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와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오픈한 차터 오크는 농장에서 직접 기른 작물로 요리하는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이다. 특히 차터 오크의 한국계 헤드 셰프 ‘카티아나 홍’은 미쉐린 3스타 더 레스토랑 앳 매도우드에서 총주방장을 지냈다. 그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이끈 최초의 여성 셰프로도 유명하다.

이번 갈라 디너는 차터 오크 스타일의 쉐어링 메뉴 11종을 준비한다. 메뉴로는 광어 요리, 브로콜리 샐러드, 스모크 & 그릴 비프 쇼트 립, 잎새버섯 머쉬룸, 모찌케이크 등 차터 오크의 방식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그릴 미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갈라 디너 웰컴 칵테일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소리 소믈리에가 음식과 궁합이 맞는 와인을 추천한다. 트리보 브뤼 프리미에 크뤼 샴페인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인 파니엔테 샤도네이, 2012년 와인 스펙데이터 Top 100 1위를 차지한 쉐이퍼 릴렌트레스 쉬라를 같이 페어링 한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의 갈라 디너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가격은 웰컴 칵테일 1잔과 와인 페어링 포함해 38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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