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기자] 게임빌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국내 정상급 성우들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음 현장 사진을 보면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주인공 ‘토마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성우 신용우를 비롯해 ‘오버워치’의 ‘한조’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한신, ‘겐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로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김혜성, 게임 더빙의 대표적인 여성 성우인 김하영 등 6명의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주요 캐릭터인 ‘코치’, ‘싸가지’, ‘주장’, ‘감독’, ‘바이올렛’ 등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대사를 특색 있는 보이스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물이나 특수 효과 작업으로도 만들어내기 어려운 소리도 직접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한편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작으로 ‘게임빌 프로야구 2013’ 이후 6년 만에 재탄생 한다.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는 확장해 ‘나만의 구단’을 꾸릴 수 있고,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선수들은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에 맞춰 풀 3D 그래픽으로 진화한다. 이와 함께 RPG 감성을 부각시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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