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모바일 통합 거래소를 오픈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PC게임 검은사막이 15일 모바일 통합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거래소가 오픈하면서 앞으로 유저들은 PC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아이템 거래를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인기 품목의 시세를 보다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통합 거래소의 물품 최대 상한가를 조정 했으며, 아이템 등급별 정렬 기능과 한 글자 검색 기능 등 편의성도 개선했다. 여기에 거래소 아이템 검색 시 누적 거래량이 표시되도록 수정하고, 가문 명성 수치에 따라 세금 감면 혜택도 적용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오는 27일까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유저가 사냥, 채집, 낚시 플레이를 통해 하늘 사탕을 획득하고, 이를 요리 장인에게 교환하면 크론석 상자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크론석은 무기 및 방어구 잠재력 돌파(강화) 수치 하락을 방지해 주거나, 액세서리 아이템 잠재력 돌파 실패 시 파괴를 막아주는 아이템이다.

이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접속 보상 이벤트의 보상이 기존 고급 액세서리 상자에서 8세대 마패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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