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위메프와 함께 도 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3월 14일 위메프 본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위메프는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기업(소상공인, 청년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등 홍보 활동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지원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4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양측은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 딜 구성 컨설팅▲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경기도에 있는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여성기업 등 소득 증대가 필요한 약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 보급 등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하여, 우수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장은 “위메프는 전통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경기도에 밀집해 있는 제조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위메프가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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