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요청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11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의 경우 1월 28일 현재 자정기준 총 3만 2,679대를 완료했으며 약 2개월만에 50% 이상 달성했다"며 "설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seung30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