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9, XS, XS 맥스.
아이폰9을 포함한 신형 아이폰 3종이 오는 12일 공개된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파크 캠퍼스 내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아이폰 3종의 명칭은 6.1인치 LCD 모델인 '아이폰9', 5.8인치 OLED 모델 '아이폰XS(텐에스)', 6.5인치 '아이폰XS 맥스'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그간 대화면 모델에 '플러스'를 붙였으나 이는 맥스로 대체될 전망이다.

아이폰XS 2종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A12 프로세서, 4GB 램 탑재 및 페이스I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는 5.8인치 아이폰XS가 최저 899달러(이하 한화 약 101만 원)부터, 6.5인치 아이폰XS 맥스가 최저 999달러(112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9은 699달러(78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아이폰9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 한국은 아이폰X 2차 출시국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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