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츠워’ ‘위 베어 베어스’ 등 여성 유저 사이에 호평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자이언츠워’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MMORPG 바람이 거세다. 유지태, 정우성, 정상훈, 최민식 등 유명 배우를 모델로 기용하기도 한다. MMORPG 장르의 주류 유저라 할 수 있는 남성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찾아보면 모바일게임 특성 상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많다. 점차 MMORPG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2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자이언츠워’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달콤한 로맨스 같은 스토리 라인이나 미소년풍의 가슴 설레는 비주얼도 없지만, 쉽고 간편한 조작과 빠른 게임 전개로 여성들의 게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출시한 ‘위 베어 베어스’도 귀여운 곰 캐릭터로 여심을 자극한다.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여성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자이언츠워’

‘자이언츠워’는 글로벌 취향의 게임 그래픽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특정 지역 취향에 국한되지 않은 아기자기하고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를 노리는 신작이다. 게임성 또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성이 강점으로 여성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MMORPG처럼 화려하고 무거운 게임성의 신작들이 쏟아지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자이언츠워’는 적은 스트레스로 전투와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게임으로 폭넓은 유저들이 간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슬로건도 ‘싸워 키워! 자이언츠워’로 짧고 간결하게 담아냈다. 수집형 RPG의 핵심 포인트인 싸우고 키우는 재미만을 담아낸 슬로건으로 여성 유저들에게도 쉽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탐사’를 통한 발견의 재미가 가장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자이언츠워’는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탐사’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게임의 성장 및 진행 등이 개방되어 있도록 했다. 획일화된 게임 진행이 아닌 유저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새로운 목표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스토리에 기반한 동기부여, 귀여운 곰과 함께 풀어나가는 퍼즐의 재미로 여성취향 공략

지난 달 글로벌 출시한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퍼즐의 재미와 원작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 전개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귀엽게 움직이는 곰들과 그들이 풀어내는 스토리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퍼즐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여성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무작정 퍼즐을 풀어내는 일반 퍼즐 게임과 달리 스토리에 기반한 동기를 부여한다.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곰 삼형제와 함께 이들의 터전을 가꿔나가는 내용이다. 무너진 집을 고치거나, 잔디를 심고, 정원을 제대로 가꾸기 위해 유저는 퍼즐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어드벤처 장르의 자유도와 함께 다채로운 퍼즐의 재미로 여성들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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